'정답'만 외운 AI의 노예가 될 것인가, '질문'을 던지는 AI의 주인이 될 것인가수영하는 법을 책으로 달달 외운 사람이 진짜 바다에 던져지면 어떻게 될까? 결과는 뻔하다. 허우적거리다 가라앉을 뿐이다. 지금 대한민국 교육이 딱 이 꼴이다. 세계에서 가장 똑똑하다는 우리 아이들이 정작 실전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1. AI는 이미 '정답'의 세계를 정복했다우리는 지금 인공지능(AI)이 수능 문제를 풀고, 변호사 시험을 통과하며, 코딩까지 대신해 주는 시대에 살고 있다. 지식을 머릿속에 집어넣는 '입력'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 인간이 아무리 정보를 암기해 봤자 1초에 수억 개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AI를 이길 방법은 없다.그럼에도 여전히 우리 교실은 '정답 맞히기'에 목을 맨다. 정답이 정해진 문제를..